KAFA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학교입니다.
실사극영화 전공은 KAFA 정규과정 졸업생 혹은 단편 영화 연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규과정 마찬가지로 학력과 연령, 국적 제한이 없습니다. 교육과정은 영화산업 핵심 감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장편 과정은 KAFA 정규과정 졸업생 외에도 장편 경험이 없는 일반 영화인을 대상으로 장편 영화를
완성하는 심화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은 장편 극영화 제작 과정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며, 연구생들의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여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KAFA의 장편 과정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시도입니다. 기존의 제작 지원과 달리
영화의 완성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의 기획, 촬영, 후반 작업 그리고 개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연구생은 자신의 창의적 소양을 발전시키고,
목표를 꾸준히 달성해 나가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이 따르지만,
연구생들은 교육 과정을 마칠 때 창작자로 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장편 과정에서 제작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파수꾼>(2010), <잉투기>(2013), <소셜포비아>(2014),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4), <죄 많은 소녀>(2017), <아워 바디>(2018), <야구소녀>(2019), <혼자 사는 사람들>(2020),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2021), <비닐하우스>(2022)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시선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으며, 장편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은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