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 NEWS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8관왕 최다 수상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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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작 좋은 사람

의심하는 순간 모든 것이 흔들렸다

장편과정 13기 정욱 감독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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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부산에서 다시 쓰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미래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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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소식
동문소식
<보이스> 이선영 촬영감독, 여성의 눈으로 범죄의 긴박감을 추적하다
<보이스> 이선영 촬영감독, 여성의 눈으로 범죄의 긴박감을 추적하다 “무빙과 완전히 당겨 찍는 망원을 많이 썼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동문 이선영 촬영감독 인터뷰   범죄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주인공이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범죄의 본거지에 잠입한다. 영화 <보이스>는 여기에 연간 피해액만 7,000억 원에 달한다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끌고 와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낸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주제 의식이 돋보이는 김곡, 김선 감독의 영화 <보이스>에서 카메라는 멈추지 않고 움직이며 상황의 긴박함을 더한다. <커터> 이후 4년만에 촬영부를 이끄는 역할로 현장에 돌아온 이선영 촬영감독에게 이번 작업과 더불어 여전히 현장에서 드문 ‘여성 촬영감독’으로서 현장을 이끌어 가는 방법에 대해 들었다.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 이어 김곡, 김선 감독과 다시 작업했다.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 프로젝트로 김곡, 김선 감독의 <솔루션> 작업을 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수필름에서 제작하는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를 같이 했다. <무서운 이야기>를 찍을 때만 해도 나는 상업영화 경험이 없었지만 두 감독님이 밀어붙인 덕분에 함께할 수 있었다. 두 분과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공유하며 즐겁게 촬영했다. 그동안 제작비 20억 원 이하의 영화를 주로 찍었는데 <보이스>처럼 큰 규모는 처음이었다. 이런 규모의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게 나에겐 큰 기회였고, 친숙한 감독님들이라 작업을 더 재밌게, 치열하게 할 수 있었다.    <보이스> 촬영 레퍼런스로 거론된 작품들이 궁금하다. 두 감독님이 토니 스콧 감독 얘길 많이 하셨다. <스파이 게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언스토퍼블>의 카메라워크를 참고했다. 이 작품들은 카메라를 여러 대 놓고, 인물들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걸 따라가면서 찍는 스타일이다. 앉아서 회의하는 장면에서도 인물이 괜히 한번 일어나서 움직이고 카메라도 인물들을 따라 들어갔다 나오거나 좌우로 움직인다. 감독님께서 그런 식의 영화를 찍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망원 계열 카메라 2대를 쓰고 무조건 움직인다, 인물이 가만히 있어도 움직인다는 콘셉트를 잡고 시작했다. A카메라는 고정숏이 거의 없고 달리 위에 얹어져 있거나 로닌 위에 얹은 상태로 촬영했다.   로닌 활용 경험은 어땠나. 처음엔 시스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장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물을 팔로우할 때 보통 스테디캠을 썼는데, 스테디캠은 전문 기사님도 오셔야 하고 장비 사용료가 비싸다. 로닌 카메라는 스테디캠만큼 안정적이진 않지만 가격면에서도 좋고 운용하기도 편하다. 그립팀이 미니집같은 데 매달아서 움직이면 나는 모니터를 보고 오퍼레이팅을 한다. 그 전에는 늘 카메라를 가지고 직접 움직였는데 이젠 그게 아니다. 카메라는 저쪽에 있지만 나는 여기서 미믹을 오퍼레이팅하는 식이다. 초반에는 좀 적응이 안 됐지만 재밌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이, 카메라 장비가 요즘엔 다 무선으로 되니까 현장이 정말 빨리 돌아가더라는 점이다. 시스템 자체가 경량화되고 작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보이스> 촬영의 기본 콘셉트가 궁금하다.  주로 얘기했던 건 무빙을 많이 하자는 거였다. 적당한 망원이 아니라 완전히 당겨서 찍는 망원을 많이 쓰려고 했다. 그리고 2/3가 중국 분량인데 세트장에서 찍어야 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 즈음 중국으로 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설 직전에 코로나가 터졌다. 좀 나아지면 갔다 오자 했지만 코로나가 너무 확산돼 못 갔다. 중국 현지 프로덕션 친구들에게 맡겨서 전경이나 외경 소스를 찍어왔고 CG로 붙였다. 코로나 때문에 경찰서, 병원 같은 헌팅 장소를 섭외하는 것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중국에 가지 못하는 만큼 세트가 실제 중국처럼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다. 콜센터 내부는 시나리오에 공장으로 묘사돼 있었다. 감독님이 피싱하는 사람들이 그 속에 갇혀 감시와 억압 속에 있는 느낌을 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 미술팀에서 세트 작업을 하면서 새롭게 ‘헐린 백화점 내부’라는 콘셉트로 가게 됐다. 콜센터는 사람들의 금품을 갈취하는 공간이다 보니 색깔을 차갑게 가져가고, 야외 신은 붉은색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그렇게 붉은색과 청록색이 섞인 느낌으로 묘사했다.   르포의 성격이 짙은 장르 영화인 만큼, 사실감 있는 촬영이 중요했을 것 같다. 다큐같은 느낌으로 리얼하게 찍다 보니 특별히 멋지게 보이는 장면이 많이 없을 거다. 이야기도 많고, 보여줘야 될 것도 많았다. 또 공포나 스릴러처럼 분위기를 깔고 가는 영화가 아니라 화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피싱 가해자와 피해자들의 군중 신을 비롯해 규모감을 강조한 장면이 많다. <PD수첩>에 나온 걸 보니 실제 범죄자들은 호텔 같은 데에서 각자 방을 잡고 피싱을 하더라. 그렇게 묘사하면 영화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셨는지 감독님이 대규모로 설정했다. 실제 피싱 피해액도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았다. 감독님은 여건이 된다면 더 큰 규모로 묘사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나는 관련 기사나 <PD수첩>에서 이런 범죄를 다룬 걸 챙겨봤고, 시나리오의 개연성에 대해 감독님들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대학 졸업 후 학원강사로 일하다가 한겨레문화학교에 입학하며 영화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대학교 때 여학생회를 했다. 90년대 중후반에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4학년쯤 영화를 보면서 여성학 공부 소모임을 했는데, 그때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모호하게 했다. 대학 졸업 후엔 학원강사를 2년 넘게 했다. 생활이 조금 단조롭기도 했고,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겨레 신문에서 운영하는 영화제작학교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땐 16mm로 촬영할 때였다. 필름이니까 제작비도 들어가고 해서 등록비가 좀 비쌌는데 벌어놓은 돈으로 그 과정에 등록했다. 그렇게 한겨레문화학교에서 6개월 동안 필름을 공부했다. 여러 역할 중 촬영이 재미있었다. 가장 직물적이라 해야 하나. 직접적으로 화면 안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배우와도 비슷한 포지션 같았다. 그 점이 재밌었다. 한겨레문화학교에서 만난 노동석 감독이 졸업 후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으로 필름 영화 <아스피린>을 만들었고, 그 영화에서 처음 촬영을 맡았다. 그 영화로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들어갔다. 아카데미 졸업 후 영상원 전문사에 갔다. 영화 학교를 많이 다녔다. 보통, 남자 동료들은 촬영하고 싶으면 현장에 촬영부로 많이 들어갔다. 나도 아카데미 2년차일 때 현장에 가보려고 알아봤는데 잘 받아주지 않았다. 그때 나이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니 나이도 있는 편이고 현장에 여자가 많이 없었다.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당시만 해도 필름으로 찍던 시대라 현장이 좀 더 빡빡했다. 카리스마가 중요한 환경이랄까. 그러다 보니 못 견딜 거란 생각들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그냥 학교를 가게 된 거다. 영상원 전문사에선 35mm 필름을 만져볼 수 있었고. 내가 졸업하고 나서 다 디지털로 바뀌긴 했다. (웃음) 오히려 디지털로 바뀌고 기회가 온 걸 수 있다. 디지털화가 되면서 촬영 시스템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감독이나 촬영감독이 전체적인 걸 본인들만 알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모니터를 통해 누구나 촬영 내용을 공유하고, 알아서 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다. 현장에서 큰 소리로 진두지휘하는 게 꼭 필요하진 않다 보니 나한테도 기회가 온 거 같다.   촬영 부문의 여성 키스탭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영화를 시작했다. 지금도 현장의 여성 촬영감독 비중은 8.8%(‘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기준)에 불과하다. 시작할 때 미래를 그려보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현장을 알았다면 엄두도 못 냈을지 모른다. 재밌다는 이유 하나로 시작했다. 현장에서 촬영부를 못 하니 단편영화, 독립영화 찍고 계속 내 작업만 했고, 현장이 그렇게 빡빡했다는 걸 몰랐다.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는 걸 꿈에도 상상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던 게 오히려 낫지 않았나 생각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항상 ‘다음엔 뭐하지’의 반복이었던 거 같다. 그 와중에 작업이 들어오면 꾸준히 했다. 그러다 ‘그만둬야 하나’ 싶은 순간에 일이 들어왔다. 임신했을 때 박찬경 감독의 <만신>을 작업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는 그나마 편하니까 ‘이게 마지막이다’ 하고 찍었다. 그러고 나서 아이를 낳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결혼전야> 촬영 제의가 들어왔다. 그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선영 감독이 참여한 <무서운 이야기> <퇴마: 무녀굴> <커터> <암전>   <결혼전야>(2013)로 장편 상업영화 촬영감독에 데뷔했다.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무서운 이야기> 1·3편과 <퇴마: 무녀굴>, <커터>, B카메라로 참여한 <암전> 등 필모그래피에 공포와 스릴러 영화가 많은 편이다.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아카데미 다닐 때 <커터>의 정희성 감독과 공포영화를 항상 같이 보러 다니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공포영화는 비주얼이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무빙이나 라이팅에서 좀 더 독특한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다. 상업영화에서 너무 새로운 걸 시도하면 저항에 부딪힐 수 있는데 공포영화는 새로운 걸 시도해도 누가 뭐라 하거나 탓하지 않는 면이 있는 거 같다.   여성 촬영감독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끼나. 조금씩 생겨나고 있긴 하다. 100명 좀 넘는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 여성 감독님이 일곱 분 계신다. 상업영화 데뷔하신 분이 서너 분 정도, B캠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는 분도 계신다. 조금 더 지나면 환경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보이스> 처음 맡을 때 우려한 점은 주 52시간 안에 이 분량을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또 액션을 찍을 수 있을지 등이다. 남자만 나오는 와일드한 영화인데 이걸 잘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존재했던 것 같다. 그런데 사실은 이건 촬영감독 혼자만의 역량이 아니다. 특히 상업영화일 경우엔 더 그렇다. 나 혼자 애쓴다고 되는 게 아니고 조감독, PD, 각 부문 감독님들과 협력이 이뤄져야 가능한 것이다. 액션도 마찬가지다. 액션감독님이 구상해오면 같이 의논해가면서 화면을 만든다. ‘여자라서 못한다’는 아닌 거 같다. 이런 인식이 조금 더 확산되면 여성 촬영감독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도전하는 게 과제다. 하고 싶다면 무조건 도전해보고 부딪혀보면서 경험을 길러야 기회가 온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만약 촬영감독이 되고 싶다면 무조건 한번 해보라는 거다. 시스템은 계속 발전해나가기 마련이니 누구에게나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한다.   어떤 촬영을 좋아하나. 해보고 싶은 작업도 궁금하다. 처음 촬영 시작할 땐 비주얼과 스타일 좋은 촬영을 선호했던 것 같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관객들이 그런 걸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를 잘 따라가고 잘 잡아주는 촬영이면 훌륭한 촬영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딱히 선호하는 촬영이 없다. 물론 기회가 온다면 공포영화도 찍고 싶고, 규모가 큰 재난 영화도 찍어보고 싶다. 다음 단계를 한 번 더 밟아보고 싶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KoBiz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interview.jsp
2021. 12. 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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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소식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 KAFA 장편과정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 KAFA 장편과정〈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 인터뷰 • 〈한국영화〉 편집팀    

독립|예술영화 수다 공방 :: 독수공방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 인터뷰 영상 Full 바로가기: https://youtu.be/hKro4HTEVXY

내면의 화두로 시작된 이야기 첫 장편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5관왕을 수상했는데,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기 전날까지 후반 작업을 하느라고 몸이 많이 안 좋았다. 감흥을 느낄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기쁜 일이 있었구나 싶다. 함께 고생해준 이들을 생각하며 기쁜 것을 기쁜 것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모녀 관계는 이미 많이 다뤄진 소재인데,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제목만 들으면 퀴어 영화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목에서 모녀 관계라는 힌트가 드러나지 않길 바랐는데 잘 숨겨진 것 같다. 나 역시 엄마랑 같은 속옷을 입던 시절이 있었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비슷한 경우가 있더라. 그런데 남자들에게 물어보면 아버지랑 속옷을 같이 입고 자랐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가족, 특히 모녀 관계의 다툼이나 갈등은 속옷처럼 개인적이고 내밀한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나리오는 거기서 출발했다. 영화를 만들 때 다른 곳에서 소재를 찾기 보다 현재 내가 느끼는 것, 고민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편이다. 내게는 엄마라는 화두가 있었다. 그걸 풀어내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할 것 같았고, 그래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인물이나 이야기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관객 반응이 많았다.  중년 여성이 있는 공간에 가면 그들의 행동이나 대화를 귀 기울여 듣곤 했다.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닌데 시나리오를 쓸 때 도움이 많이 됐다. 몇몇 대사는 어디선가 들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만들어낸 장면이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에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 다행히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선생님들에게 피드백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었다. 조금씩 고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수경은 엄마의 역할보다 자신이 더 중요해 보인다. 의도한 바가 있었나.  영화를 통해서 성취하고 싶었던 게 많은데 그중 하나가 중년 여성을 납작하게 표현하지 않는 거였다. 미아 한센 러브 감독의 〈다가오는 것들〉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영화를 보고 한국에는 왜 이런 여성 캐릭터가 없는지 궁금했다. 중년이 된다고 해서 모든 욕망이 사라지는 게 아닌데 미디어에 등장하는 여성은 대부분 희생하는 엄마로 그려지지 않나. 그래서 다른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수경 또한 엄마의 역할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거기서 벗어나려는 인물로 그려보고 싶었다.   첫 장편, 감독으로서 유연해진 과정  러닝타임이 140분이다. 다소 긴 편인데, 편집할 때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이 영화는 수경과 이정, 두 사람의 이야기다.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의 입장을 동시에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러닝타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사실 가편집했을 때는 3시간 40분이 나왔다. 내가 혹시 잘못된 시선으로 인물의 서사를 축약한 건 아닐까 의심하다 보니 편집이 더욱 어려웠다. 단편 작업을 할 때는 시나리오도 안 고치고 편집도 오래 안 하는 편인데, 장편을 만들면서 그 방식대로 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 편집을 할수록 생각도 달라졌다. 한편으로는 탐구하고 결과가 달라지는 게 당연하게 아닌가 싶었다.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이 맞는지 그게 가장 헷갈렸다.   첫 장편영화를 촬영하면서 연출자로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 또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하다.  단편영화를 만들 때 수정이 적었던 이유는 처음 느낀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편영화는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첫 느낌에 의존해서 갈 수 없었다.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이번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회차의 절반 정도만 준비하고 나머지 회차는 촬영하면서 준비했다. 변수가 발생하면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내가 그런 면이 부족하다. 다행히도 스태프들이 같이 고민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시나리오에 수경이 친구 애정과 시장에서 핫도그를 먹는 장면이 있는데 현장에서 구할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호빵으로 대체했다. 결과적으로 호빵이 겨울 풍경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가족, 특히 모녀는 서로에게 의지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가족은 서로에게 어디까지 내어주어야 하는 걸까. 우리는 가족 이전에 서로에게 타인이고 개인이다. 그래서 서로의 역할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갈등이 빚어지는 것 같다. 각자의 역사를 존중하고 분리시키는 게 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다른 사람의 삶을 체험하는 방법 친구를 따라 영화과에 갔다고 들었다. 원래 영화감독을 꿈꾼 건 아니었나.  영화과를 선택할 때 막연히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현장을 경험하며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다른 일보다 이야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내 감정과 거리 두는 법도 배웠고 치유 받는 기분이 들었다. 계속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다 보니 계속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에 참여했는데 교육과정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지, 힘든 점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가장 도움이 된 건 제작비 지원이다. 또 첫 장편영화라서 모르는 게 많았는데, 그때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당시에는 탈락 제도가 있었다. 11월에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데 8월까지 촬영 여부를 알 수가 없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시나리오를 써서 제출하고 통과되거나 탈락 여부가 결정됐는데 그게 좀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웠다.   팬데믹으로 영화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크고 작은 영화 제작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역설적으로 작은 규모의 영화는 오히려 관객과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는데, 다양한 영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영화는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삶을 살아보는 거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삶을 경험한다는 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다양한 영화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신인 감독으로서 시대를 가장 기민하게 읽어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나. 앞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도 궁금하다.  내가 영화로 말하고자 하는 게 지극히 개인적인 것은 아닌지 불안할 때가 있다. 나만의 느낌을 크게 부풀려놓은 것 같은 두려움이랄까. 관련 서적을 찾아보거나 주변에 의견을 묻다 보니,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자신감도 좀 생겼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 중이고 내게 중요했던 화두를 영화로 털어냈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은 말을 채우는 중이다. 다만 다음 영화는 내부에서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고자 한다.   원문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2021.11월(137)호  https://kofic.or.kr/kofic/business/rsch/findPublishIndexInfoDetail.do?boardNumber=40&flag=1&pubSeqNo=3004&idxSeqNo=6962
2021. 12.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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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품정보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신작에 김서형, 한선화, 안내상, 권유리 배우 등 캐스팅 확정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신작에 김서형, 한선화, 안내상, 권유리 배우 등 캐스팅 확정 - 2021년 10~12월 총 8작품 촬영, 2023년 개봉 예정     ​​​​​​​ 김서형 배우 (영화진흥위원회 사진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021년 장편과정 신작에 김서형‧한선화‧안내상‧권유리 배우 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021년 10월에서 12월까지 총 8작품의 촬영을 완료할 예정이며, 모든 작품은 후반작업과 영화제 출품을 거쳐 2023년 개봉 예정이다.   올해 제작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15기) 작품은 <만분의 일초>(김성환 연출), <비닐하우스>(이솔희 연출), <돌핀>(배두리 연출), <검은소년>(서정원 연출), <모르는 이야기>(양근영 연출), <지옥만세>(임오정 연출), <믿을 수 있는 사람>(곽은미 연출), <교토에서 온 편지>(김민주 연출) 총 8작품이다.   개별 작품의 캐스팅으로는 <만분의 일초>는 주종혁, 문진승, 장중희 배우가, <비닐하우스>는 김서형, 양재성 배우가, <돌핀>은 권유리,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배우가, <검은소년>은 안내상, 안지호, 윤유선 배우가, <모르는 이야기>는 정하담, 김대건, 이현진 배우가, <지옥만세>는 오우리, 방효린 배우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이설, 이석 배우가, <교토에서 온 편지>는 차미경, 한선화, 한채아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은 이제훈(<파수꾼>(2011)), 박정민(<파수꾼>(2011)), 변요한(<소셜포비아>(2015)), 류준열(<소셜포비아>(2015)), 전여빈(<죄 많은 소녀>(2018)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2021)), 임지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1)) 등 신인배우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장편과정 15기 작품에서도 어떤 신인 배우가 이름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007년도부터 장편영화를 직접 제작‧개봉하는 ‘장편과정’을 운영 중이며, 장편과정에서 제작된 <파수꾼>(윤성현 감독, 장편과정 3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감독, 장편과정 7기), <소셜포비아>(홍석재 감독, 장편과정 7기), <야구소녀>(최윤태 감독, 장편과정 12기),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장편과정 13기) 등은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5기 실사극영화 주‧조연 배우 캐스팅 현황   작품명 극중 배역 배우 주요 작품 만분의 일초 재우/25세/남 주종혁 구미호 레시피 외 태수/27세/남 문진승 달이뜨는 강, 선샤인 문 외 준희/39세/남 장중휘 얼라이브, 야구소녀 외 비닐하우스 문정/40대중/여 김서형 여고괴담6;모교, 미스터주;사라진 VIP 외 태강/80대초/남 양재성 대왕의 꿈, 우리 이웃의 범죄 외 돌핀 나영/35세/여 권유리(유리) 보쌈;운명을 훔치다, 노브레싱 외 정옥/55세/여 길해연 미드나이트, 벌새 외 성운/19세/남 현우석 라이브온, 내가 죽던 날 외 미숙/47세/여 박미현 내가 죽던 날, 카트 외 검은소년 무진/48세/남 안내상 강철비, 악마판사 외 훈/18세/남 안지호 아무도 모른다, 나의 특별한 형제 외 소연/40대초/여 윤유선 아들의 이름으로, 간이역 외 모르는 이야기 기은/30대/여 정하담 들꽃, 항거 외 기언/30대/남 김대건 파로호, 호흡 외 기영/30대/남 이현진 저녁 같이 드실래요, Sky캐슬 외 지옥만세 나미/18세/여 오우리 송유빈은 못말려, 초미의 관심사 외 선우/18세/여 방효린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외 믿을 수 있는 사람 박한영/25세/여 이설 방법;재차의, 청산유수 외 브로커/30대중/남 이석 종이꽃, 루시드림 외 교토에서 온 편지 화자/63세/여 차미경 순자와 이슬이, 세자매 외 혜영/30세/여 한선화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 외 혜진/37세/여 한채아 비정규직 특수요원, 메이드인 차이나 외  
2021. 11.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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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8관왕 최다 수상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8관왕 최다 수상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뉴 커런츠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EC)상, 왓챠상 수상 - <그 겨울, 나는> 한국영화감독조합-메가박스상, 왓챠상 수상 - 올해의 배우상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임지호 배우, <그 겨울, 나는> 권다함 배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연출 김세인)과 <그 겨울, 나는> (연출 오성호)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을 비롯하여 8관왕으로 최다 부문 수상하며 한국영화 최고의 영화인재 전문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뉴 커런츠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EC)상, 왓챠상과 더불어 주연을 맡은 임지호 배우가 올해의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이라는 초유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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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커런츠상을 수상하는 김세인 감독(부산국제영화제 사진 제공)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 부문은 아시아 영화 경쟁부문으로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 중에서 두 편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 발굴 및 격려의 의미를 갖는다. 뉴 커런츠 부문에 진출한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지난 10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프리미어 상영과 GV를 통해 처음 관객을 만났다. 14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도 있는 각본과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뉴 커런츠상의 심사위원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크리스티나 노르트(Christina Nord) 위원장은 “작품 속 모녀 관계는 감독이 창조한 세계 속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구현되었으며, 두 주연 배우의 놀라운 연기를 보며 때때로 숨이 멎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 속 어머니에게 ‘자기 결정권이 곧 이기심인가’란 질문을 궁극적으로 던지게 한다”라는 극찬의 심사평과 함께 뉴 커런츠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겨울, 나는>은 한국영화감독조합-메가박스상과 왓챠상 그리고 주연 권다함 배우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였다. 영화 <그 겨울, 나는>은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경학(권다한)과 취업 준비생인 여자친구 혜진(권소현)의 이야기이다. 감독의 힘 있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단련된 연기력을 중심으로 단단하게 감정을 쌓아가는 청춘 드라마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왼쪽부터) 왓챠 박태훈 대표, 김세인 감독, 오성호 감독(부산국제영화제 사진 제공)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엄정화와 조진웅은 “<그 겨울, 나는>에서 경학을 연기한 권다함 배우는 섬세한 연기를 통해서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고 관객과 소통한다”며“때로는 누구나 공감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철저히 인물의 심리 속에 가둬 버리는 듯 한 강렬함을 선사하는 권다함 배우의 진심 어린 연기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것에 마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아울러 올해의 배우상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두 작품의 신예 권다함과 임지호가 모두 차지하면서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영화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파수꾼>의 이제훈, <소셜포비아>의 변요한, 류준열 <잉투기>의 엄태구, 류혜영 <죄 많은 소녀> 의 전여빈, <야구소녀>의 이주영까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써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화 감독의 산실은 물론 명실상부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 10.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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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품정보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KAFA 애니메이션 특별전' 개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KAFA 특별전’ 개최 - ‘BIAF2021 특별전: KAFA, 한국 영화(애니메이션)의 파수꾼’ - 김혜미 감독 <클라이밍> 외 KAFA 애니메이션 장편 6편, 단편 10편 상영 - 스페셜 토크 [메이킹 오브: KAFA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1)에서 ‘BIAF2021 특별전:KAFA, 한국 영화(애니메이션)의 파수꾼’을 개최한다.   ‘BIAF2021 특별전:KAFA, 한국 영화(애니메이션)의 파수꾼’을 통해 매년 꾸준히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애니메이션의 12년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특별전은 ‘KAFA 장편’ 섹션과 ‘KAFA 단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AFA 장편’ 섹션에서는 곽인근, 김일현, 류지나, 이은미, 이혜영 감독의 <제불찰씨 이야기>부터 박재옥, 수경, 홍은지 감독의 <로망은 없다>,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감독의 <집>, 김선아 박세의 감독의 <은실이>, 전용석 감독의 <솔로탈출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까지 총 6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KAFA 단편 섹션’에서는 허범욱 감독의 <선량한 인간들의 도시>, 탁도연 감독의 <지금, 여기에>, 박혜미 감독의 <그림자 괴물>, 박민 감독의 <슬로우 워커>, 조용익 감독의 <그놈의 피>, 조종덕 감독의 <남자의 자리>, 안용해 감독의 <균열>, 여은아 감독의 <고치>, 김지현 감독의 <무저갱>, 김보솔 감독의 <홈>까지 총 10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1시 <클라이밍> 상영 이후에는 스페셜 토크 [메이킹 오브: KAFA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을 통해 제작한 <장미여관>을 연출한 여은아 감독, BIAF2020 2개 부문 수상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선정작 <클라이밍>의 김혜미 감독, KAFA 사전제작과정에 재학 중인 노영미 감독 3인을 초청하여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그 의미를 들어본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2006년부터 신설된 장편 과정을 통해서 매년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전제작과정 애니메이션 전공을 신설하여 신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BIAF2021과 함께하는 ‘KAFA 특별전’과 [스페셜 토크]를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남긴 족적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장편과정에서 만들어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부분에 선정 된 이래, <집> <은실이> 그리고 올해 <클라이밍>까지 장편 경쟁 부문 콩트르샹 부문에 진출하며 실사 극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장르에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1. 10.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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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0 22.01
[ 정규과정 ] 2022년도 한국영화아카데미 기술전문교육과정(KAFA-TeK) 실무반 사운드디자인 전공 신입생 선발 1차 합격자 공고 한국영화아카데미 기술과정 실무반 모집에 응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는 기술과정 실무반 1차 전형 선발인원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합격자는 아래의 2차 전형(면접) 관련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환경에 따라 아래 내용 확인이 어려운 경우,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술과정 실무반 1차 전형 합격자 명단>   연번 이름 휴대폰 번호 1 박*복 *102 2 고*연 *914 3 임*훈 *180 4 이*형 *198 5 김*민 *116 6 김*랑 *494 7 김*휘 *342 8 최*영 *320    ※예비 선발인원은 개별 연락 예정.     <KAFA-TeK 실무반 2차 전형(면접) 안내>   1. 기본사항   가. 일정: 2022.01.19.(수) 13시~18시   나. 장소      - 한국영화아카데미 부산교사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521번길 55)      - 면접장소: 소극장 (1층)      - 대기장소: 연습실 (3층)   다.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학생증은 인정되지 않음)      - 수험표: 면접 시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가슴에 패용할 것 (옷핀 따로 지급하지 않음)      -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COOV앱 또는 예방접종증명서(2차 접종 후 2주 경 과)) 또는 2) PCR 음성 확인서(해당일(01.19)기준 48시간 이내, 문자도 가능),            마스크 (착용) 여유분 지참, 휴대용 손소독제는 각자 필요시 지참    라. 수험생 면접일정 및 수험표양식: 첨부파일 참조      - 면접 순서는 수험번호순으로 하였으며, 면접 소요시간은 면접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2. 수험생 유의사항    - 수험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2차 전형 응시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수험표에 사진이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 2차 전형 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신체장애 등) 반드시 미리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연락하여야 하며, 사전연락이 없는 경우 별도의 현장지원이 없습니다.    -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COOV앱 또는 예방접종증명서(2차 접종 후 2주 경 과)) 또는     2) PCR 음성 확인서(해당 전형일(01.19)기준 48시간 이내, 문자도 가능), 마스크 (착용) 여유분 지참, 휴대용 손소독제는 각자 필요시 지참         ※ 2차 전형 응시자는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경과자))           2) PCR검 사 음성확인서(해당 전형일(01.19)기준 48시간 이내) 상기 2가지 중 1가지에 해당되는 자에 한함.             (* 만약 2가지 중 1가지라도 해당되지 못하면 2차 전형 입실 제한 및 응시 제한)       ※ 해외입국자의 겨우,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 (2차 접종 2주 경과자) 와 국내 보건소 접종 완료 인증         (COOV앱 또는 예방접종증명서), PCR검사결과(음성) 제출 필수, 미제출 시 2차 전형 입실 및 전형 응시 제한       ※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고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 니다.          부득이하게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 공간 및 주차권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향후 일정    - 2022.01.24.(월) 최종합격자 발표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문의: 051-750-8413, 8408 / kafatek@kofic.or.kr 끝.  
사전제작과정
기술과정
글로벌과정
Regular Programs 정규과정 DISCOVER MORE
Pre-Production Programs 사전제작과정 DISCOVER MORE
Feature Film Programs 장편과정 DISCOVER MORE
KAFA-TEK Course 기술과정 DISCOVER MORE
Global Education 글로벌과정 DISCOVER MORE
최근 개봉작 좋은 사람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미스터리
개봉 :
2021
유형 :
fic
시간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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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작 클라이밍

세 달 전 교통사고를 겪은 세현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회복되지 않는 컨디션과 경쟁에 대한 압박으로 악몽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사고 당시 고장 났던 세현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다름 아닌, 바로 '나'로부터. 연락을 주고받을수록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두 사람. 급기야 세현은 또 다른 세현의 임신이 자신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이후 악몽처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개봉 :
2020
유형 :
animation
시간 :
77
더보기
최근 개봉작 혼자 사는 사람들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혼자가 편한 진아. 사람들은 자꾸 말을 걸어오지만, 진아는 그저 불편하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의 1:1 교육까지 떠맡자 괴로워 죽을 지경. 그러던 어느 날, 출퇴근길에 맨날 말을 걸던 옆집 남자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죽음 이후, 진아의 고요한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이는데…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 이야기

장르 :
드라마
개봉 :
2021
유형 :
fic
시간 :
90
더보기
좋은 사람
클라이밍
혼자 사는 사람들
현장영화인교육
종료 현장영화인 여성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11.10 ~ 2021.11.23
모집인원
40명
종료 현장영화인 제6차 현장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09.27 ~ 2021.10.12
모집인원
50명
종료 현장영화인 제5차 현장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08.25 ~ 2021.09.07
모집인원
30명
종료 현장영화인 여성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11.10 ~ 2021.11.23
모집인원
40명
종료 현장영화인 제6차 현장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09.27 ~ 2021.10.12
모집인원
50명
종료 현장영화인 제5차 현장영화인 직업훈련 교육
접수기간
2021.08.25 ~ 2021.09.07
모집인원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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